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문단 편집) === [[IEM 쇼크]] === [include(틀:다른 뜻 설명, 설명=IEM 쇼크\, 카토비체 쇼크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include(틀:다른 뜻1, other1=2022년 IEM에서 한국인이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IEM 쇼크, rd1=IEM Katowice 2022/스타크래프트 2, other2=2023년 IEM 결승전에서 한국인이 우승에 실패한 IEM 쇼크, rd2=IEM Katowice 2023/스타크래프트 2)] 이번 LCK에서 단연 화제가 된 이야기는 바로 IEM에서 벌어진 소위 'IEM 쇼크'이다. LPL 최하위 팀인 WE에게 CJ가 단판제에서 패배했을 뿐만 아니라 LCK 1위 GE가 3전 2선승제에서 1:2로 역전당하여 패배하였고 경기 내용조차 당시까지의 LCK 팬들에게 비웃음의 대상이 되던 LPL식 우르르 메타, 돌격 메타에 여지없이 당해버린 것이었다. LCK 팬들은 LCK의 전반적인 실력이 저하되었으며 해외 리그를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인정해야만 하였다. 거기에다가 WE가 압도적인 강팀이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또 아니라고 할 수 있는것이 결승에서 TSM에게 처참하게 패배하였다.[* 다만 이후 LPL에서 IEM 멤버(스피릿 + 미스틱)로 리그 12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강전을 피해 잔류에 성공했다.] 때문에 국내 롤판에 크나큰 충격이 불어닥쳤으며 '제라스', '코르키', '이즈리얼', '룰루' 등으로 대표되는, 장거리에서 포킹이 가능한 챔프들, 소위 오브젝트 장악을 위한 안정적인 픽, 스노우볼링을 위해 중반부에 지나치게 힘을 투자하는 조합 구성, 가급적 한타와 국지전을 회피하고 드래곤 스택을 위한 싸움만을 하는 등의 LCK 메타와 픽은 '쫄보 메타', '노잼 메타'로 폄하받으며 IEM 당시 28%의 승률을 자랑한 코르키는 순식간에 원탑 원딜에서 LCK에서만 사용하는, 포지셔닝이나 평타 딜링에 자신없기 때문에 멀리서 미사일이나 날려대는 쫄보들이나 사용한다는 KORki로 비하받게 되었다. IEM에서 이러한 안정적이고 수비적인 픽들은, '다이애나' 등을 필두로 한 돌진 메타, 싸움 좋아하는 챔프들의 활약에 의해 여지없이 분쇄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러한 충격에서 배운 것이 없이 그대로 간 것이 아니라, IEM이 끝나자마자 LCK에서 밴픽 양상부터가 바뀌었다. 패치의 영향도 있었지만 IEM의 쓰라린 결과에서 더이상의 수비적이고 획일적인 픽은 안된다고 느낀것인지 새로운 픽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실험적인 픽도 많이 나오고 있다. 시청자들이나 현장 직관러에게 가장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은 바로 이부분인데, 이번 LCK에선 위에 설명한 획일적이고 수비적인 노잼픽이 주류화되고 싸움을 회피하며 드래곤 한타에서 그대로 승부가 결정되는데다 수비적인 픽이기 때문에 이기는 상황인데도 몰아부쳐서 다이브치고 끝내버리는 화끈한 경기를 보기가 힘들었으나 IEM 이후 다양한 픽이 나오면서 경기 양상이 서로 치고 받는, 까놓고 말해 그냥 재미있는 경기가 늘어났다. 결론적으로 IEM 쇼크는 최강을 자부하던 국내 롤판이 사실은 삼성 형제팀과 KTA + α의 LPL행 이후 우물안 개구리가 되었다는 충격을 주었지만, 이 충격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국내 롤판의 발전을 가져왔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오히려 이러한 것을 빨리 경험했다는 것이 다행이라는 여론도 적지 않다. 롤드컵까지의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 '''하지만 [[2018 Mid-Season Invitational|3년]]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후]], 이보다 더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지면서 이 당시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LCK의 몰락이 시작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